언니 . . . . . . ㅠㅠ

구도도 상황도 너무 좋았던 거 한장 올리고... ↑

정신차리니 밤을 새고있었음......
연출도 스토리도
모든게 좋았습니다..................................................

...........................................

그만하세요, 아버지……
저는, 저는 당신에게 사랑받아도 될 존재가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하아
어째서 ,.,,,,,,,,,,,,,나에게 이런걸 보여주는거지
아예 처음부터 자신을 주워주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리리아에게 상처주지 않았어도 될텐데
나를 사랑하려 애쓰지 않았어도 될텐데
그런 복합적인 감정이 느껴지는 신이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감정을 뛰어넘은 사랑이기에
이 유사가족이 아름다운거겠죠.......
실버는 리리아를
리리아는 실버를 사랑한다......
ㅅㅂ.... 세벡도 말레도 모두 가족이다......
디어솜은 가족이구나....

실버는 이 기억이 .. 자신의 존재가 리리아에게 상처가 되리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그 상처를 덮고도 남을 사랑이 있어서
리리아에겐 실버의 출생의 비밀같은건
이제와서 아무것도 아닐거라는 점이 좋음.....

그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랑받지 않았다고? 원망받고있었다고?
왜 모르지? 왜 의심하지? 너는 이미 알고있을텐데
네가 가진 강함을, 릴리아님의 사랑이라고 하지않으면 달리 뭐라고 한단 말이냐!

진짜 걍 1마디 1마디가 백만볼트가되어 나에게 꽂힘...
..................................................................
서로가 어둠에 먹힐것 같을때 서로를 끌어올려줘서 좋았음
그리고.. 저 대사를 실버랑 1:1승부 후에 '지고'한 대사란 점이 진짜..못견디게 좋음
그정도로  강하면서 왜 너를 그렇게 강하게 만들어준 사람을, 그 사랑을 의심하지??? 라는 저 대사가...................
.......걍 감동치사량이다
인게임으로 7장 달리면 이구간은 좀 시간들여서 더 볼래.. 흑흑

그리고.....실버가 기사를 지향하는점이라든가 ㅋㅋ
실제로 검술실력이 세벡보다 위라거나....ㅅㅂ.. ㅋㅋ 이런거 다 ..OOOOO의 아들이라 그런거였구나.. 생각하면 정말...